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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성태윤 회원][ESG 포럼 2022(13)] "ESG, 단순히 '좋은 것' 아닌 시장 윤활 위한 장치"(뉴스투데이 2022.10.18)

Date: 2022-10-29

뉴스투데이 |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입력 2022.10.29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18일 뉴스투데이가 주관한 'ESG 포럼 2022'에서 ESG경영에 대한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토론에 앞서 진행한 주제발표에서 성태윤 교수는 ESG가 지니고 있는 글로벌 거시경제 여건 변화의 의미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정책 지향점이 가져야 할 원칙과 개별 경제주체들의 최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빨라지는 글로벌 ESG제도화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주제로 실시한 종합토론에서 성 교수는 국내 경제주체들이 ESG경영을 대할 때 가져야 할 경로 인식과 정치 논리에서 벗어난 자본시장 중심의 관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경로를 변경해야 하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 ESG경영 경로 설정의 세 단계 '최소 요구치-방향성 유지-평가론'

 

토론에서 성 교수는 '국내 경제주체들의 ESG 경로'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환경과 사회적 부분, 거버넌스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다만 어떤 방식과 어떤 경로로 가는가는 분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생략 

 

기사원문출처: https://m.news2day.co.kr/article/2022101850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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