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 박진 외교부 장관 ,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 , 위성락 한반도평화만들기 사무총장 ,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입력 2022.11.30
중앙일보가 내일(12월 1일)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JTBC와 공동으로 ‘중앙일보-CSIS 포럼 2022’를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현재 미·중 패권 경쟁 등 복잡한 국제정세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한반도 비핵·평화에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북한은 잇따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과 핵 위협을 하고 있으며, 미국에선 조 바이든 행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중간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격변기의 한·미 동맹’을 주제로 열리며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백악관에서 실시간 화상 연결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도 축사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어서 한·미 양국의 전문가들이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첫 세션에선 ‘미 중간선거 이후의 아시아 정책’, 둘째 세션은 ‘북 7차 핵실험 이후의 한반도’, 그리고 셋째 세션에선 ‘경제 안보와 중국 문제’를 다룹니다.
기사원문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