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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조현준 회원] 효성 조현준의 1등주의 경영(1)총론: 스포츠맨십에서 싹튼 '승부사 정신', 기술경쟁력으로 날개를 달다 (뉴스투데이 2021.03.25)
Date: 2021-03-25

뉴스투데이  |  조현준 (주)효성 회장

입력 2021.03.25

 

재계순위 20위권이지만 글로벌 1등 제품의 '현재'와 '미래' 품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명실상부한 3세경영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부친인 조석래 명예회장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건강상 이유로 동일인(총수)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고, 공정위는 5월 1일 대기업집단 동일인을 지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취임한 조 회장은 동일인으로 지정되면 더 큰 법적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으면서 그룹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게 된다.  그의 핵심 비전은 ‘1등주의’로 요약된다. 스판덱스, 타이어코드와 같은 기존의 글로벌 1등을 강화하고 수소밸류체인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같은 신성장동력 산업의 최강자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조현준 회장의 1등주의 경영을 5회에 걸쳐 심층보도한다. <편집자 주>

효성은 자산기준 재계 순위로 20위권이다. 일반 소비자들은 1등이라는 단어와 거리가 있는 대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첨단소재 산업분야에서 다수의 글로벌 1등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1등을 만들기 위한 도전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017년 1월 16일 취임 이래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삼아 기존 글로벌 1등 상품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해왔다.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연관산업 및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 글로벌 1등으로 진입시키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 같은 조 회장의 경영전략은 한 마디로 ‘1등주의’로 규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효성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다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등주의의 원동력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창업자인 조부시절부터 닦아온 기술경쟁력이고, 둘째는 조 회장의 강한 승부욕이다. 그의 승부사 정신은 효성의 전통인 기술경쟁력으로 날개를 달았다.

 

중략

 

기사 원문 출처: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103245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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