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조선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입력 2022.01.25
멸공을 바라보는 시각만큼이나 정용진 부회장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양하다. 경영 성과보다는 대중적인 이슈에만 언급이 되는 기업인, 대중들과 소통해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놀라운 마케팅 전문가 등 극과 극이다. 재벌답지 않은 언행에 친근함을 느끼기도 하고, 반대의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정용진 부회장을 좀 더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들을 정리했다.
# 기업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를 중심으로 대형할인점과 슈퍼마켓, 편의점, 전문점, 호텔, 복합쇼핑몰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직함은 부회장이지만 어머니 이명희 회장을 대신해 대외활동 등 그룹 총수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최종 학력은 미국 브라운대학교 경제학 학사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다니다 중퇴하고 유학을 떠났다. 졸업 후 한국 후지쯔 유통사업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 신세계 전략기획실 전략팀 대우이사로 입사해 신세계백화점 기획조정실 상무와 신세계 경영지원실 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신세계 경영지원실 부회장을 거쳐 신세계와 이마트의 대표이사 부회장을 차례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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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wom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93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