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회장
입력 2022.01.25
2022년은 미래에셋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은 그동안 미래에셋그룹에서 '해결사'로 활약한 만큼 미래에셋그룹에 전문경영인 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이 미래에셋그룹을 통틀어 최초로 전문경영인 출신 회장에 오르면서 미래에셋그룹에 전문경영인 회장 시대가 열리게 됐다.
최 회장은 2021년 12월 약 10년 동안의 수석부회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미래에셋증권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금까지 미래에셋그룹과 미래에셋증권에서 회장에 오른 인물은 창업자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제외하면 최 회장이 유일하다.
그룹 역사상 최초로 전문경영인 회장이 탄생했는데 이를 두고 전문경영인 체제의 안착을 향한 박 회장의 의지가 엿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회장은 2021년 미래에셋그룹 창립 25주년을 맞아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고 전문경영인체제를 정착시켜 미래에셋그룹을 100년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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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