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 이신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입력 2022.05.23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 대해 "역대 최단기간에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이라며 "준비 시간이 짧았을 텐데, 그 점을 감안하면 잘한 회담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포괄적 안보 동맹을 맺겠다는 의미를 확고하게 명문화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에게서 큰 경제적 선물을 받고 싶어한다. (이번 방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난 게 다 그런 이유 아니겠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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