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
입력 2022.05.23
“측정할 수 있어야 관리할 수 있고, 진화·발전도 가능하다.”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이 꾸준히 강조해온 사회적 가치의 측정 방법을 외부에 공개했다. 그간 SK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수조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고 밝히기만 했는데,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측정 체계를 발전하기 위해 산식을 모두 외부에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아직 측정 산식이 완성된 것이 아님에도 SK그룹이 이를 외부에 공개하고 나선 것은 최 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긍정적인 측정 결과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도 모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외부와의 소통 과정 등에서 보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사회적 논의 과정을 거쳐야 측정 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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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23660?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