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입력 2022.05.23
삼성전자와 대만 TSMC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기업들이 0.1㎚(1㎚=10억분의1m)를 줄이기 위한 치열한 기술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K-반도체’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만이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도체 기술동맹에 변수가 될지도 주목된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3㎚ 선보여, TSMC보다 양산 빨라=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세계 최초로 3㎚ 공정이 적용된 300㎜(12인치) 크기의 최첨단 반도체 웨이퍼를 선보였다.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한 양국 정상은 3㎚ 웨이퍼에 나란히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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