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최태원 SK 주식회사 회장
입력 2022.07.28.
이번엔 최태원 SK그룹 회장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최 회장을 만났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른바 '프렌드 쇼어링'(동맹·우방국 간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이 미국의 행보에 동참하는 모습입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이 26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화상면담을 갖고 향후 대미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22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신규 투자를 포함해 300억 달러에 가까운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SK의 대미 투자가 미 핵심 산업 인프라와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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