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 한덕수 국무총리, 전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전 주미대사
1년 9개월 동안 공사 가림막으로 둘러싸여 있던 광화문광장이 6일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광장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자 도심 속 쉼터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7시 열린 개장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 축사를 통해 “오늘은 광화문광장이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매우 뜻깊은 날이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한 총리는 “그동안 크고 작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광장의 새로운 탄생을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화문광장이 그 역사적 의미를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주신 오세훈 시장님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도 경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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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2490#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