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Asia Society Korea Center 공동대표
사면 후 첫 해외 방문지로 베트남을 선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과 면담한다. 베트남을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설정한 의지를 분명히 내비치는 동시에 하노이 등에서 진행 중인 여러 개발 사업의 애로 사항도 직접 전달하기 위해서다.
29일 베트남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30일 전세기 편으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입국할 예정이다. 이후 그는 1일 푹 주석과 쩐지탄 하노이 인민위원장 등을 잇따라 예방한다. 당초 신 회장은 다음 달 2일 베트남 경제의 중심인 호찌민시만 찾을 계획이었으나, 최근 베트남 중앙정부와 일정 조율을 마치면서 출국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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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94194?cds=news_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