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KAIST 연구원 원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휴대전화 부정이용방지 기술개발 사업에서 2개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이스피싱의 예방-추적-수사지원 등 전 단계에 걸쳐 종합적인 기술대응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사업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및 수사 지원을 위한 시연 및 실증을 거친 뒤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KAIST는 올해 추진되는 3개 과제 중 2개를 맡는다.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성주 교수와 김용대 교수가 각각 ‘휴대폰 단말에서의 보이스피싱 탐지 예방 기술 개발’과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및 추적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경찰대학 장광호 경정이 ‘보이스피싱 정보 수집 가공 및 빅데이터 기반 수사지원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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