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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구광모 •신동빈• 이재용• 최태원 회원]재계 총수, 방미 러시…IRA 해법 가져올까(이뉴스투데이 2022.10.21)
Date: 2022-10-28

 이뉴스투데이  구광모 LG 회장 , 신동빈 롯데 회장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최태원 SK 회장 

입력 2022.10.28 

 

재계 주요 총수들이 한미 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잇따라 방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 투자 법인과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미국 정계·경제계 거물급 인사와 접촉을 확대하며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지난 8월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IRA법은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가 배터리 광물·부품 일정 비율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1대당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하지 않는 완성차업체는 보조금을 아예 받을 수 없도록 못박은 것이다.

이처럼 미국이 해당 법을 기반으로 자국우선주의를 강화하자 재계 역시 적극 대응 필요성을 통감하는 가운데 총수들의 방미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총수가 사업상 문제 헤결에 직접 나서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긴급한 상황 인식에서 비롯

20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이다. 지난 2018년 6월 회장 취임 후 세번째 공식 해외 출장에 해당한다.

이번에 구 회장은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1공장을 방문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얼티엄셀즈는 이곳에 1공장을 신설한 후 지난달 첫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했으며, 향후 생산된 제품은 GM 전기차에 공급된다. 테네시주와 미시간주에서도 각각 제2, 제3 공장을 짓고 있다.

이러한 구 회장의 행보는 취임 후 미래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꼽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미국 현지에서 처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자신이 직접 배터리 제조 공장을 살펴본 후 IRA법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LG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의 방미 일정이 사전 통보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생략 

 

기사원문출처: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8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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