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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원준 기술경영경제학회 학회장,삼성글로벌리서치 경영산업연구담당 ,  KAIST 교수 , 조현상 효성 부회장 

입력 2022.11.14

효성, 기술경영경제학회 대상
조현상 효성 부회장 기조강연
"끝없는 연구개발로 기술 선도
인류의 꿈 이루는 데 기여할 것"

"효성의 핵심 DNA는 '스테이터스 쿠오(status quo·현재 상황)'의 파괴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 경영에 있습니다. 인류가 미래의 꿈을 이루는 데 효성이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4일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사진)이 기술경영경제학회(학회장 김원준 KAIST 교수) 창립 30주년 포럼 기조강연자로 나서며 이같이 말했다. 조 부회장이 대표로 이끄는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기술경영경제학회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타이어코드 생산, 세계 네 번째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개발 그리고 탄소섬유 독자 기술 개발 등으로 글로벌 소재산업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상을 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2000년대 초반 세계 최대 타이어업체인 미쉐린, 굿이어 타이어코드 생산 공장을 인수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 부회장은 "과거 효성첨단소재의 기술력은 미국·유럽·일본 회사보다 뒤처졌지만, 고객의 공정과 기술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진일보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오늘날 세계 1위 타이어코드 제조사로서의 위상은 이 같은 혁신적인 기술경영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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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출처: 효성첨단소재 기술·혁신경영 타이어코드, 세계 1등 원동력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