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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유장희 회원] 테마진단: 거시경제론, 다시 써야 하나? (매일경제 2018.05.09)
Date: 2018-05-09

[테마진단] 거시경제론, 다시 써야 하나?

매일경제 유장희 대한민국학술원 회원·본사 고문

입력 : 2018.05.09

 

 

경제학 분야에 거시경제론(Macroeconomic Theory)이라는 것이 있다. 미시경제론과 함께 경제학 이론을 크게 양분하고 있다. 전자는 국가경제 전체의 움직임, 세계경제와의 관계를 다루는 큰 시각의 이론적 기틀이고 후자는 개인과 기업의 시장 행태를 다루는 등 소규모 경제 단위가 분석 대상이다.

거시경제론은 하나의 국가경제를 크게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본다. 가계 부문, 기업 부문, 정부 부문, 국제 부문에 경제의 혈맥이라고 부르는 금융 부문을 포함한다. 가계 부문에서는 소비자들이 소비와 저축을 결정하는 데 무슨 변수가 중요한가를 다루고, 기업 부문에서는 기업의 투자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무엇인가를 분석한다. 정부 부문은 국가경제의 순환 과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무슨 정책을 쓸 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고, 국제 부문에서는 국경을 넘어 무역과 투자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취급한다. 이러한 부문별 분석을 거쳐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국내총생산(GDP)을 계산해내는 것도 거시경제학 몫이다.

 

중략

 

기사 전문 출처: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18/05/29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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