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 | 구광모 LG그룹 대표이사 회장
입력 2021.04.13
구광모 LG그룹 회장(43)이 지난 3년간 그룹을 진두지휘하며 눈부신 성과를 낸 데에는 그의 남다른 소통능력이 단단히 한몫한 것으로 평가된다.
재벌 총수로서 독단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는 시대는 지났다. 임직원들과 허물없는 소통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것이다.
더욱이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임직원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중요해지면서 총수의 소통능력은 이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구광모 회장은 기업 총수 중 그 누구보다도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한 주인공으로 평가된다.
평소 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을 즐기고 계열사 내에서도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해 가고 있는 것이다.
재벌 총수가 아무리 소통을 잘 하려고 해도 그의 기본적인 태도가 권위적이라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없다. 토론을 해봤자 총수의 의견만 일방적으로 강요당할 경우 소통 과정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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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9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