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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과 일본은 2500년 동안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여서 각자의 문명 수준을 향상시켜 왔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면서 전 세계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에는 역사상 최고의 상호이익을 실현했습니다. 두 나라는 역동적인 세계경제의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유기적인 상호의존 관계를 맺어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그런 양국관계가 최악의 상태에 빠진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과거사를 놓고 부딪치더니 마침내 경제와 안보에서도 충돌했습니다. 갈등은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절차 강화, 한국 기업에 대한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파기로 걷잡을 수 없게 악화됐습니다. 이렇게 서로 의존하게 해놓고 뒤통수를 치는 ‘상호의존성의 무기화’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문명국가의 수치입니다.소용돌이치는 국내 정치와 선거에서 유·불리를 계산하고, 이성이 아닌 감정에 호소하는 과잉민족주의의 망령이 21세기의 동북아에 어른거리고 있습니다. 이제 반일과 혐한으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려는 거친 언사는 중단돼야 합니다. “정치는 국경선에서 멈춰야 한다”는 외교세계의 지혜가 즉시로 발휘되어야 합니다.한일 양국이 성숙한 관계에 돌입한다면 두 나라가 중심이 되고 중국까지 포함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시아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수천년에 걸쳐 축적된 뛰어난 문명의 힘으로 아시아 평화·경제 공동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EU를 만든 유럽이 부러워 할 것입니다. 한일비전포럼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서 쉬지 않고 노력할 것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서문서론 복합대전환기의 한일관계: 일본은 우리에게 왜 중요한가? ·박철희PART 1 국제질서의 전환과 한일관계제1장 미 트럼프 행정부의 동아시아 전략과 한일관계: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의 필요성 ·홍규덕제2장 한일 무역통상 협력의 도전과 과제 ·박태호PART 2 한일 갈등 현안의 흐름제3장 한일 과거사 현안, 어떻게 풀어야 하나? ·정재정제4장 강제징용 피해자 ‘현금화’ 가능성과 대책 ·최봉태제5장 한일 지소미아(GSOMIA)와 국가안보 ·박영준PART 3 한일관계 악화의 리스크제6장 한일관계, 자립과 상호협력의 증진 방향 ·이지평제7장 한일기업 간 협력네트워크 단절의 위험성과 시너지 효과 ·서석숭제8장 일본발 경제쇼크와 금융위기 ·윤창현결론 위기의 한일관계 진단과 리셋을 위한 처방 ·신각수부록
2020-10-20[책소개] 산업연구원에서 15년을 근무한 저자가 집필한 자전적 경제평론집이다. 저자는 현실문제의 해결을 위한 응용연구에 종사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분배와 경제체제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1부에서는 평등을 주제로 사적인 지적 여행담을 나누고, 2부에서는 공적 활동에서 경험한 성장정책을 회고한다. [알라딘 제공] [목차] 제1부 더 평등한 사회로 가는 길序 들어가며 111 결핍의 경험과 분배에 대한 관심 142 자본주의의 세계화와 불평등심화 183 한국의 불평등 304 자본주의의 욕망과 불평등 395 자본주의의 진화가 답이다 536 이해관계자상생으로 627 이해관계자상생의 실천적 과제 738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의 대안이 아니다 829 욕망을 부추기는 경제학 8910 불공정한 불평등을 없애야 한다 10411 공정한 불평등의 실천적 과제 12012 불평등과 복지 135終 한국적 제3의 길: 우파는 복지수용, 좌파는 시장경제 인정해야 143제2부 관변 경제학자의 성장정책 체험기序 들어가며 1531 관치금융과 금융자율화 1562 중화학공업의 돈줄, 국민투자기금 1643 대외개방: 급진노선과 점진노선의 싸움 1764 반도체산업은 민간주도로 꽃피었다 1845 개혁개방 초기의 중국을 가다 1916 대우조선을 살릴 것인가? 죽일 것인가? 1987 재벌의 업종전문화: 호랑이 그리려다 고양이가 되었다 2048 삼성에 상용차를 허용할 것인가? 2129 ‘첨단산업발전법’제정의 무산 21910 정책연구의 보람: 에너지 과소비 원인을 규명하다 22411 IMF 외환위기 이야기: ? 위기를 예측하지 못하다 23112 IMF 외환위기 이야기: ② 대미(對美) 설득과 금융정책 23913 IMF 외환위기 이야기: ③ 경제개혁 조치에 얽힌 일화들 24614 OECD대사 시절의 한국 논의: ① “한국은 개발도상국이 아니다” 25215 OECD대사 시절의 한국 논의: ? 좌절로 끝난 김대중정부-OECD대북협력 시도 25816 OECD대사 시절의 한국 논의: ③ 한국은 노동탄압국인가? 26617 OECD대사 시절의 한국 논의: ④ 이런 저런 이야기 27318 한국을 둘로 쪼갠 한미FTA협상: ① 통계조작 소동으로 날밤을 지새우다 28219 한국을 둘로 쪼갠 한미FTA협상: ? 미국경제식민지 괴담의 실체를 파헤친다 29020 한국을 둘로 쪼갠 한미FTA협상: ? 광우병파동과 촛불데모 29921 동아시아 통합과 동북아 경제중심: 그 머나먼 길 30522 에티오피아와 한국 개발경험 공유하다 31423 기업설립절차 간소화, “200개의 도장을 없애라” 323
2020-10-13철학문화연구소 발간 계간지 『철학과 현실』, 2020년 가을호 특집: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진단
2020-10-07철학문화연구소 발간 계간지 『철학과 현실』, 2020년 가을호 특집: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진단
2020-10-07[책소개] 포스트 코로나 시대달라진 일상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고 이에 기반하여 일과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양서다. 부르주아, 보헤미안, 히피, 보보, 힙스터, 노마드 등 서구 라이프스타일의 역사에서 미래 세대가 선택할 수 있는 6개의 라이프스타일을 정의하고, 그 기원과 의미, 미래를 분석한다. 또한 해당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도시와 기업을 소개하여 라이프스타일 경제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한다. 자신이 선택한 라이프스타일의 의미와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때, 라이프스타일을 소명으로서 추구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서 찾은 한국의 미래는 희망적이다. 라이프스타일의 근원과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비즈니스와 커뮤니티를 건설할 미래 세대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시대를 열 것이다. 역사적으로 라이프스타일의 본질은 나와 물질의 관계에서 출발한다. 물질을 나의 삶의 어디에 두는지가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결정하는 것이다. 물질과 독립된 삶을 제안하는 탈물질주의는 개성, 자기표현, 다양성, 삶의 질, 사회적 윤리 등을 중시한다. 탈물질주의자가 탈물질주의 가치에 따라 살기 위해 예술, 자연, 공동체, 사회성, 창의성, 이동성 등의 경제적 수단을 선택한다. 그러나 탈물질주의가 그 자체로 하나의 통합된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탈물질의 삶의 방식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가 나와 물질의 관계, 즉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명확하게 규정한다. 그 대표적인 탈물질의 방식을 서구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들어가며│나다움으로 충분할까1장│부르주아01 위기의 부르주아02 부르주아의 생존 전략03 부르주아 도시의 미래04 한국도 이제 명품을 생산할 때2장│보헤미안01 도시에서 안식처를 찾은 보헤미안02 예술가 보헤미안에서 상인 보헤미안으로03 1인 보헤미안 기업04 힙스터 붐에 사라진 보헤미안 도시3장│히피01 마을 공동체에 살고 싶다면 히피입니다02 정치도 문화도 아닌 생활 운동03 기술과 공유로 복원되는 히피 공동체04 히피 기업의 핵심 가치4장│보보01 미국 보보와 강남 좌파02 보보 기업가와 보보의 미래03 전국 기업과 로컬 기업의 선택04 보보 문화는 지켜질 수 있을까5장│힙스터01 한국의 힙스터는 로컬 크리에이터02 힙스터는 창업으로 저항한다03 힙스터가 제안하는 오프라인의 미래04 소상공인 중심의 창조 도시6장│노마드01 노마드로 수렴하는 라이프스타일02 노마드 사회를 향한 세 번째 도전03 플랫폼 경제의 미래는 창업 플랫폼04 노마드와 도시의 불안한 동거05 반문화가 경제를 살린다*나가며│개인 해방으로 진전되는 라이프스타일*부록│나의 라이프스타일 찾기*참고문헌
2020-07-24[책소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의 블랙홀에 빠진 상황에서,고대로부터의 인류 문명과 역병(疫病)의 투쟁사를 돌아보고,4차 산업혁명 시대 보건안보의 전망을 제시하다!2020년 초연결 세상에서 팬데믹의 공포는 전 세계적인 패닉 현상을 빚고 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감염병으로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는 형국이다. 그 전쟁터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승리할 수 있을지, 40여 년간 학계-행정부-국회에서 과학기술과 환경 행정의 이론과 실제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김명자 전 한국과총 회장, 현 (사)서울국제포럼 회장이 ?팬데믹과 문명?을 펴냈다. 이 제목의 내용을 가장 통합적인 시각에서 다룰 수 있는 저자인, 그는 이번 코로나 사태의 충격의 원인인 코비드-19의 정체와 그 원인인 사스-코브-2 바이러스의 정체를 현재 알려진 범위 내에서 밝히고, 기존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의 차이를 다룬다. 이어서 코비드-19의 진단기법의 종류와 차이를 살피고, 치료제의 재창출 전략과 백신 개발의 현황과 한계, 그리고 앞으로 우려되는 바이러스의 역습에 대한 전망과 대응 방안, 바이오무기 개발 중단의 필요성, 그리고 보건안보에서의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 등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조망한다.문명사 속에서 고대로부터 천연두, 페스트, 콜레라, 스페인 독감, 에이즈 등의 감염병이 시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경제, 사회, 정치,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피는 대목은 무거운 주제이지만 매우 흥미롭게 전개된다. 저자는 현재의 팬데믹 사태를 일과성으로 보는 한 근본적인 해법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고, 역사 속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팬데믹과 문명?의 결론으로 저자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를 전망하면서, 특히 어떻게 달라져야 할 것인지를 함께 생각하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전환기적 상황에서 지구촌의 보건안보의 중요성과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질서 구축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서문제1장 코비드-19란 무엇인가?1. 코비드-19의 정체2. 바이러스란?3. 코비드-19의 병원체는 사스-코브-24. 코비드-19의 진단5. 코비드-19의 치료제는?6. 백신이란 무엇인가?7. 팬데믹의 위협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8. WHO의 출범과 보건안보제2장 문명사 속의 팬데믹1. 고대로부터 세계를 휩쓴 천연두2. 중세의 몰락을 초래한 페스트3. 인도의 풍토병 콜레라4. 감염병 전파에서 모기는 가장 치명적이다5. 1918년 스페인 독감:H1N1 인플루엔자A6. 여전히 진행형인 전염병 홍역7. HIV로 인한 에이즈8. 에볼라, 헨드라, 니파 바이러스, 아프리카 돼지열병9. 2000년대 중증 코로나바이러스의 역습:사스와 메르스10. 인플루엔자 팬데믹11. 결핵, 19세기의 사형선고12. 왕조의 질병제3장 기후변화와 인류 문명1. 칼 세이건의 우주력2. 대멸종의 역사 그리고 제6의 대멸종3. 10대 재앙과 엑소더스4. 21세기의 기후위기5. 기후변화는 실체적 위기인가?6. 기후변화와 신종 바이러스의 확산7.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제4장 21세기 코로나 이후의 세상1. 초연결 세상의 보건안보 복합위기2. 코로나 이후의 세계3. 코로나 이후 중국의 리더십4. 뉴 노멀 2.0과 한국의 대전환5. 코로나 이후 시대 디지털화 확대:비대면(Untact) 시대에필로그참고 자료인명 색인
2020-06-05[책소개] 칠순 기자 아들이 전하는 40대 부총리 김학렬 이야기해방 후 나라경제의 안팎을 경험한 이들, 특히 경제 관료들에게 ‘한국 경제 발전의 황금기는 언제인가’를 물으면, 주저 없이 1960년대와 70년대 중반의 15년이라고 답한다. 또 그들에게 ‘경제부처나 경제관료의 황금기’를 물으면, 예외 없이 ‘왕초’와 ‘쓰루’ 시절을 꼽는다. 왕초는 2대 부총리(1963~67년)를 지낸 장기영의 애칭이고, 쓰루는 4대 부총리(1969~71년) 김학렬의 애칭이었다. 이 책은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아버지’ 김학렬과 그의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제전문기자 출신의 70대 아들이 반세기 전에 세상을 뜬 40대 부총리 아버지가 걸어간 길을 때로는 담담히, 때로는 감탄하며 하나하나 되짚는다. 아버지와 그 세대가 걸어간 길은 한국 경제가 걸어간 경제 발전의 길이기도 하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내가 본 김학렬 부총리·프롤로그 : 어느 ‘Can Do Spirit’ 221부 고성 촌놈, 대한민국 1호 관료 되다·홍안의 경상도 촌놈·경남중학교의 깐깐한 영어 선생·대한민국 고등고시 1호·고성 촌놈, 미국 유학 가다·재무부의 열혈 과장·첫 번째 은인·4·19로 하루아침에 사세국장으로·신생 부처 기획원으로 시집가다·1급 승진 5개월 만에 보직해임2부 나라님과 함께 한국 경제를 위하여·‘젖줄’ 미국과 삐거덕·백수의 화려한 컴백·장관급 차관의 등장·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아버지’·전대미문의 장차관: 불도저와 면도날·세 달짜리 재무장관·“재무부의 영광 되찾겠다” 독립을 선언하다·일본 주최 국제회의에 한복을 입고 가다·대통령의 경제 아바타, 경제수석·청와대에서 눈뜬 통치 메커니즘 1703부 40대 부총리 태풍을 몰고 오다·모두가 놀란 부총리 임명·파격 부총리의 파격 인사·터줏대감 장관들을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가·퇴로는 없다: 포항종합제철 건설·부총리 리더십·‘진짜’ 쓰루 팀이 출범하다4부 부총리의 나라 살림: 빠르게, 낮게, 고르게·물가와의 전면전·3차 5개년 계획의 ‘할아버지’·‘기적의 볍씨’로 녹색혁명·안보 불안과 4대 핵공장·무상원조 드디어 졸업하다·‘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인재의 산실 KDI·제 식구는 최강으로 담금질·정부 주도 vs 민간 주도 논쟁·군림하는 부총리·슈퍼 기획원 시대의 도래·대통령은 부국(富國)의 파트너5부 기우는 달의 긴 그림자·‘정치인 쓰루’에 등 돌리기 시작한 언론·“국민이 까불면 나라 망한다”·‘해임 건의 3인방’에 올라·한밤중, 서재를 털리다·4대 핵공장 주도권은 청와대로·입원 중 국회에 불려 나오다·2차 5개년 계획이 평가받는 날, 사망하다·명물 관료의 긴 퇴장 ·에필로그 지금도 내 아비의 꿈은 이어지고 있다
2020-02-10[책소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기술 혁신의 대전환기를 어떻게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인가?세계사를 중심으로 미래의 발전 방향을 파악하다!근대사에서 산업혁명에 앞장선 국가가 세계사의 주역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의 개방과 혁신은 불가결의 요소였다는 것, 또한 혁신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분야가 바로 과학기술이고 과학기술 혁신이 국가 경제와 사회발전의 동력이 되었다는 것, 산업혁명기에는 그 차수가 높아질수록 국가 간이나 개인 간의 빈부격차가 벌어져서 이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 국제적,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심화된다는 것, 날이 갈수록 융합에 의한 혁신이 대세를 이루며 상시적인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 핵심기술 간의 융합으로 새로운 기술이 창출되는 것에서 나아가 과학기술과 다른 분야 사이의 융합이 중요해진다는 것 등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_저자의 “들어가며” 중에서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자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자 교수(화학 전공)가 산업혁명으로 근대 세계사를 파악할 수 있는 책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1-4차 산업혁명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분석하는 이 책은 세계사의 전반적인 흐름은 물론이고 각 산업혁명을 주도한 선구적인 인물들까지 전부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산업혁명에 관한 정의를 시작으로 하여 각 산업혁명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 시기에 발생한 사건들을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산업혁명이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켜왔는지를 단계별로 상세하게 설명한다. 여기에 당시 인물들의 개인사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독자들은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산업혁명의 역사를 파악하고 그 안에서 세계사의 위대한 여정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제2장 1차 산업혁명, 영국에서 비롯되어 세상을 바꾸다1. 1차 산업혁명의 전개2. 1차 산업혁명과 대학, 그리고 노동 현장3. 1차 산업혁명이 낳은 새로운 이즘의 출현제3장 2차 산업혁명과 현대 산업사회의 탄생1. 2차 산업혁명의 서막2. 미국 2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배경3. 2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4. 2차 산업혁명과 사회적 변화5. 2차 산업혁명의 그늘6. 2차 산업혁명기의 신발명제4장 20세기 양차 세계대전과 경제공황1. 제1차 세계대전(1914-1919)2. 1930년대 경제 대공황과 뉴딜 정책3.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의 전개와 결말4.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새로운 국제질서제5장 3차 산업혁명, 정보통신기술 혁명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다1. 3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동인2. 3차 산업혁명기 신자유주의의 부상과 전개제6장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1.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동력2.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변화3.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이슈들4.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새로운 인재5.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적재산권과 특허권의 재조명6. 새롭게 등장하는 자본주의 유형7.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전과 과제:수정자본주의의 미래8. 기술 진화의 특성과 전망참고 자료찾아보기
2019-10-25[책소개] 대한민국 대표 경제학자의위기의 한국 경제를 위한 처방전한국경제학회장,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역임한 대한민국 대표 경제학자 유장희 교수의 경제논평집. 경제가 정치화 될 때의 병폐를 지적하고, 그에 대한 극복 방안을 제안했던 『한계선 너머 빛이 보인다』(2008)의 개정판이다.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경제 성장률은 세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개혁과 탈각의 의지가 없는 역대 정권의 경제 정책은 현상 유지에만 급급했고, 행정부에서 필수불가결한 개혁을 추진할 때도 국회가 발목을 잡는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저자는 이러한 정치권과 정부의 문제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경제 성장의 주역은 민간과 기업임을 강조하며 금융부실화를 야기하는 지나친 정부 개입 통제, 인적 자원 양성을 위한 교육개혁,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방법을 제안한다. [예스24 제공] [목차] 개정판 머리말초판 『한계선 너머 빛이 보인다』 출간에 부쳐이현재초판 머리말I. 국가경제에서의 정부역할1. 경제운용의 정론(正論) 28· 원칙 대 실행의지· 정체성의 재확립· 권부와 정부의 동상이몽· 자유와 규제의 조화· 대통령과 경제운용의 철학· 시장질서와 정부의 책임· 내쉬균형 감상법 - 정부가 범할 수 있는 오류2. 경제를 정치화 할 때47· 경제개혁과 정치게임· 서민경제론의 함정· 여론지상주의를 경계한다· 정책변수와 코드변수3. 지나친 정부개입이 야기하는 금융부실화58· 금융개혁, 누가 맡을 것인가?· 렌트추구이론과 국유은행II. 국가경제를 보는 바른 시각1. 변화하는 국제경제와 한국경제66· 다자주의는 끝장인가?· 미국의 변신에 따른 우리의 자세· 美·中의 경제전쟁시대· 선진권경제의 신 기류· 세계경제이상기류와 한국경제· 통상정책의 위상을 높이자2. 한-미 관계의 재조명84· 한미통상정책 재 조율할 때·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경제와 안보· ‘악의 축’과 맥도날드· ‘양키제국주의’와 세계화· 한미관계의 재조명· 한미 FTA와 통상외교의 전략3. 동북아 3국의 경제통합과 한국104· 아시아적 가치의 실체· 일본경제의 명암(明暗)· 일본경제의 옛모습과 새 모습· 한국경제 - 일본을 닮아간다?· 한·일·중 경제통합과 한국4. 한국, 기존의 수출전략으론 안 된다.120· 디커플링 현상에의 대비· 한국이 봉착한 수출전선의 위기· 수출부진, 새 전략을 짜자III. 경제 앞에 국민의식이 먼저 간다1. 한국사회의 지도층, 바른 자세 갖춰야 132· 기부문화 막는 ‘분담금’· 지식인 양분현상· 지식인들이 나서야 한다· 정부에 참여하는 학자들의 역할· 靑老의 시대를 열자2. 진보된 국민의식의 중요성 146· 긍정적인 국민의식을 고취(鼓吹)하려면· 비판문화의 후진성 벗자· 이익충돌과 민주원칙· 도덕적 해이가 부르는 국가경제의 위기3. 선진경제를 위한 실천적 노력158· 경쟁력지수 15위, 안심할 일 아니다· 국민이 지지하는 노조· 요식행위에 그치는 정부평가· 신생기업의 천국 만들기·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우리의 자세4. 남북경제협력172· 남북경협에의 바른 이해· 북한에 부는 시장경제의 바람IV. 새시대의 교육서비스와 교육정책1. 경제성에 입각해야 할 한국의 교육정책 180· 교육서비스와 WTO· 기여입학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 대학도 생산성 따질 때다· 진정한 의미의 고교평준화· 미국유학 - 무엇이 매력포인트인가?· 이공계기피현상, 해법은?· 잘못 가는 학교 경제교육· 교육수요의 변화를 직시하다2. 지식기반경제와 교육 203· 교육국제화와 e러닝· 디지털격차의 심각성· 지식경제와 서비스산업· 지식기반경제의 선결요건V. 한국적 한계를 넘는다1. 민간이 더 잘한다216· 성장의 주역은 국민과 기업· 경쟁력 낮은 정부와 정치권· ‘코리아 브랜드’도 민간이 만든다· 관치금융의 시대를 끝내자· 국민을 믿는 개혁2. 기업의 자율적 혁신이 먼저다230· 생존전략으로서의 전략적 제휴· 신생기업에 거는 기대· 재벌개혁론· 파괴적 창조론 : 진정한 개혁을 위한 용단3. 좋은 기업환경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242· 기업하기 쉬운 나라로 변신하자· 동북아 허브의 조건· 외국인 직접투자의 확대 및 강화되어야 할 점· 외국자본도 사회적 책임 있다· 한국서비스업, 전망 있다4. 한국의 거시경제의 흐름 256· 내실 있는 성장· 케인지언의 재등장· 중산층 축소 심각하다· 저축률 하락 예삿일이 아니다5. 한계선을 넘어야 빛이 보인다268맺음말Ⅵ. 첨부 : 저자 특별논문 3제1) 南北韓 經濟協力과 東北亞 協力構圖278· 서론· 한국 대북 협력정책의 기조· 북한 대외 정책의 어제와 오늘· 동북아 협력구도와 한국의 역할· 동북아 협력과 남북한 경제 협력· 정책적 전개방향· 참고문헌2) 韓國敎育의 世界化와 韓國化 307· 서론· 한국교육의 세계화· 한국교육의 한국화· 교육정책과 교육재정· 결론· 참고문헌3) 이타주의(利他主義: Altruism)와 한국적 자본주의 352· 서론· 이타주의(Altruism)의 본질· 한국인의 특성에 나타난 이타심· 서베이에서 나타난 한국인의 이타주의· 이타주의가 가미된 한국적 자본주의· 결론· 참고문헌
2019-07-04[책소개] 1단계 합의로 이끌어낸 ‘휴전 분위기’를 한 방에 날린 코로나19,미중전쟁 제2막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오사카 합의 불발’ 등 미중전쟁의 앞날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전망서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미국편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2020년 1월 15일 공식 체결된 미중 1단계 합의 이후의 상황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패닉에 빠진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무역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분석했다.2020년은 중국과 미국 모두에게 특별한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2020년 중국공산당은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며 ‘샤오캉 사회(전 인민이 풍족한 삶을 누리는 상태)’가 도래했음을 알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쇼크로 인해 중국 내수가 침체되었고 무역 수요마저 급감하며 문화혁명 이후 최초로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해 미국에서는 대선이라는 빅이벤트가 열린다. 민주당을 누르고 재선 성공을 노리는 트럼프 입장에서 팬데믹으로 인한 주가 급락과 실업자 폭증은 악몽일 것이다.이렇듯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에 빠져들고 각국에서는 자국 정부를 지지하는 목소리와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충돌하고 있다. 중국공산당과 트럼프 정권은 각각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미중전쟁의 대립각을 더욱 날카롭게 세울 가능성이 있다. 미중전쟁 제2막이 시작된 것이다.대화와 타협으로 조기에 끝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는 트럼프의 미국과 시진핑의 중국이 벌이는 미중 무역전쟁 시나리오의 모든 것. ‘세계 1위 대국’이라는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패권전쟁이라는 시각도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해석과 진단이 넘쳐나고 있다. 슈퍼 301조의 위협 속에 미국과 치열한 협상을 벌였던 최고 국제협상전문가의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미래지향적 인사이트가 디테일하게 묘사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개정증보판 프롤로그 | 코로나바이러스가 열어젖힌 미중전쟁 제2막초판 프롤로그 | 미중 관계, ‘경쟁적 협력’에서 ‘대립적 경쟁’으로Ⅰ 침묵과 공포코로나 팬데믹과 미중 경쟁: 더 선명해진 다층적 대립 구조미중 1단계 합의: 불안한 휴전Ⅱ 대립 그리고 긴장전쟁 속 이상한 휴전트럼프는 왜 중국과 무역전쟁을 시작했나?중국의 WTO 가입은 미국의 실수?III 총성 없는 싸움미중 통상 갈등: 쟁점과 그 골트럼프, 미국을 구할 것인가트럼프 대 시진핑 ‘어공’ vs ‘늘공’의 시간싸움Ⅳ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미중 무역전쟁, 어떤 합의가 가능할까?미중 무역전쟁은 끝나도 기술전쟁은 계속된다미국은 중국을 제압할 수 있을까?에필로그 | 보호주의와 경제민족주의 쓰나미가 밀려오고 있다용어 정리미주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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